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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의 길지만 짧은 후기^^ [] 2014.08.01 ☆★★★★

위치: 모슬포항이 가까운 편이나 중문이나 서귀포와 살짝 떨어져 있어 코스를 그쪽으로 잡으셨다면 이동시간을 고려하여야 되네요.
주변에 맛집이나 마트 정보를 따로 알려주신 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주변경치와 바다와 가까운 점도 역시 좋은 부분입니다.
객실 : 처음에 사진과 많이 달라 당황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구요.
2명이서 지내기에도 살짝 좁은 편이 아니였나 싶네요.
화장실이 침대 바로 옆에있고 유리문(불투명- 하지만 형체는 보임)으로 되어 있다보니 여성분들은 참고 하세요. 남자인 저도 화장실 이용시 조심스럽더라구요.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자쿠지 : 외부에 있는 방을 이용하였는데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이용할 수 있었던 점은 좋은 점이나,
외부에 있다보니 벌레의 습격과 거미줄이 많아서 좀 불편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난간에 녹슨 부분이 많아 빨래를 널어 놓기가 불편했습니다. 제주도 특성상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작은 건조대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바베큐 : 가격에 비해 충분히 좋은 서비스 입니다. 처음에 개별적으로 바베큐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마트에서 장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고기의 맛이나 기본적으로 세팅해주시는 점을 고려해봤을 때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서비스 : 성수기라 조식 서비스를 받지는 못했지만 기본적인 커피와 음료를 제공해 주시는 점은 너무 좋았습니다. 4박 이용하는 동안 아침에 꼭 아이스 커피를 받아갔네요^^ 4박을 한곳에 머문 건 이곳이 처음인데 수건 교체와 객실 청소 부분은 보안상 따로 요청을 해야 하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수건은 넉넉히 챙겨 주셨지만 침구 정리는 교체가 아닌 단순히 세팅만 해주시는 점이 아쉬웠네요. 아무리 그래도 커버 정도는 새걸로 교체해주시길 바랬는데 말씀을 따로 들여야 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전체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기타 : 4박이라 처음에 살짝 다른 곳도 이용할까 고민했었는데요. 한곳에 오래 머문다는 장점이 있어서 제대로 잘 이용하고 왔습니다. 오히려 마지막날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저녁에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산책하기도 좋구요. 도로 옆이지만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히 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든 아쉬운 점이 있길 마련이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곳 같습니다.
한가지 장점과 단점을 꼽으라면, 장점은 바베큐 서비스, 단점은 객실 구조와 크기.. 이네요..^^
아무튼 제주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 온것 같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